
양배추는 위 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채소로 생으로 먹거나 쪄서 먹는 등 활용도가 매우 높은 식재료입니다.
그런데 한 통이 제법 크기 때문에 한 번에 다 먹기 어렵고, 자칫하면 금방 시들거나 물러질 수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양배추를 오래도록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 냉동, 손질 보관법까지 꼼꼼히 소개해드릴게요.
양배추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
양배추 구매 후 보관 전 확인사항
양배추 상태 점검
양배추는 겉잎이 단단하고 색이 선명한 것이 좋습니다.
겉잎이 누렇게 변했거나 물렁해진 부분은 미리 제거한 후 보관하는 것이 포인트예요.
수분 제거는 필수
양배추를 만졌을 때 수분이 많다면 반드시 키친타월로 닦아주세요.
수분이 많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부패가 빨라질 수 있어요.
겉잎은 벗기지 않고 그대로
양배추를 자르지 않은 상태라면 겉잎은 벗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겉잎이 일종의 보호막 역할을 해 속잎을 더 오래 신선하게 유지해줍니다.

냉장 보관법 – 가장 기본적인 방법
통째로 보관 시
양배추를 통째로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좋습니다.
이때 비닐에 작은 구멍을 뚫어 통풍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요.
반으로 자른 경우
반으로 잘랐다면 단면이 공기에 직접 닿지 않도록 랩이나 키친타월로 단단히 감싼 후 냉장 보관해 주세요.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섭취하는 게 좋습니다.
보관 위치는 야채실
양배추는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을 좋아하므로,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냉동 보관법 – 대량 소비를 위한 보관법
데쳐서 보관
양배추는 생으로 냉동하면 식감이 많이 떨어지므로 살짝 데친 후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끓는 물에 30초 정도만 데쳐낸 후 물기를 제거하고 냉동해 주세요.
소분 후 지퍼백 사용
한꺼번에 많이 데치지 말고 한 끼 분량으로 소분한 뒤 지퍼백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하세요.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기 좋아요.
해동 방법
사용 전날 냉장고로 옮겨 자연 해동하거나, 국물 요리에는 해동 없이 바로 넣어도 무방합니다.
볶음이나 찜에는 해동 후 사용하세요.
손질 보관법 – 간편하게 바로 조리 가능한 상태로
채 썰어서 보관
샐러드용으로 사용할 경우 미리 채 썰어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편리해요.
단, 2~3일 이내 빠르게 섭취해야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삶은 양배추 보관
다이어트 식단 등으로 삶은 양배추를 자주 드신다면, 찐 양배추를 소분해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 보관하면 간편합니다.
3일 이내 섭취 권장!
양배추즙 만들기
양배추가 많이 남았다면 양배추즙을 만들어 냉장 보관하거나 얼려두면 좋습니다.
특히 위 건강을 위한 습관적인 섭취에 적합합니다.

양배추 보관 시 주의할 점
자주 꺼내지 않기
양배추를 냉장고에서 자주 꺼냈다 넣었다 하면 온도 변화로 인해 쉽게 시들거나 상할 수 있어요.
한 번 꺼낼 때 필요한 양만 꺼내는 습관을 들이세요.
절대 물 묻히지 않기
사용 전이 아닌 이상, 보관용 양배추에 물을 묻히지 마세요.
수분이 부패를 빠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냄새 배임 주의
양배추는 냄새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김치, 마늘 등 강한 냄새의 식품 근처에 두지 않는 것이 좋아요.
밀폐포장이 해답입니다.
글을 마치며
양배추는 위 건강을 위한 필수 채소이자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는 만능 식재료입니다.
그러나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며칠 새에 물러지고 상해버리는 경우가 많죠.
오늘 알려드린 통째 보관, 반절 보관, 냉동, 손질 보관법 등을 활용하시면 양배추를 더욱 알뜰하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냉장고 속 양배추, 이제 신선하게 오래오래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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