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보관방법과 고르는 법 효능 다이어트 활용까지 한눈에 정리

참외 보관방법

여름이면 노란색 껍질이 반짝이는 참외가 제철을 맞이합니다.

달콤하고 아삭한 식감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죠.

하지만 참외는 보관에 따라 금방 물러지기도 하고, 고를 때도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참외 고르는 법, 보관법, 효능, 껍질째 먹는 법, 다이어트 활용까지,
참외를 100% 활용하는 방법을 정리해드릴게요.

 

 

참외란 어떤 과일일까?

참외는 어떤 과일?

참외는 박과에 속하는 열매로, 수분이 많고 당도가 높은 과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5월부터 8월까지가 제철이며, 대부분 성주 참외로 유명하죠.

노란색 껍질에 흰 줄무늬가 있고, 속은 하얗고 씨앗이 촘촘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외의 당도와 식감

잘 익은 참외는 단맛이 풍부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수박처럼 시원하게 먹으면 갈증 해소에도 좋고, 배가 고플 때 간식으로도 제격이죠.

참외 껍질째 먹을 수 있을까?

요즘은 농약 사용이 적고 얇은 껍질을 가진 품종이 많아,
깨끗이 세척 후 껍질째 섭취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단, 껍질이 억세거나 흙이 묻어 있다면 벗겨 먹는 것이 좋아요.

성주 참외

 

참외 고르는 법

줄무늬가 선명하고 일정한 것

줄무늬가 고르고 선명하게 들어간 참외가 속이 알차고 당도가 높습니다.

줄이 흐릿하거나 울퉁불퉁하면 과육이 덜 익었거나 물컹할 수 있어요.

색이 진하고 윤기가 있는 것

노란색이 진하고 전체적으로 윤기가 흐르는 참외가 가장 싱싱합니다.

색이 연하거나 윤기가 없는 경우, 수확한 지 오래됐을 가능성이 있어요.

꼭지가 마르지 않은 것

참외의 꼭지를 확인하세요.

마르지 않고 싱싱한 꼭지가 붙어 있으면 신선한 과일입니다.

 

 

참외 보관 방법

실온 보관 시 주의사항

참외는 원래 실온에서 2~3일 정도는 보관할 수 있지만, 여름에는 상온에서도 금방 무를 수 있습니다.

직사광선과 습기를 피하고, 시원한 곳에 두세요.

냉장 보관 팁

가장 좋은 방법은 냉장 보관입니다.

● 껍질째 보관할 경우,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싼 후 비닐에 넣어 냉장실에 보관하세요.

● 이미 자른 참외는 씨를 제거하고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하면 1~2일 신선하게 유지됩니다.

냉동 보관은 가능할까?

참외는 수분 함량이 많아 냉동 보관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냉동 시 식감이 무르고 물이 빠지기 때문에 즙이나 스무디용이 아니면 권장되지 않습니다.

참외 보관 가장 좋은 방법은? 냉장 보관

 

참외의 효능

수분 보충과 갈증 해소

참외는 수분이 90% 이상으로 여름철 갈증 해소에 탁월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날, 참외 한 조각이면 금세 회복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

참외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돕고,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특히 씨를 둘러싼 젤리 같은 부분은 장내 유익균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피부 미용과 다이어트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피부 건강, 체중 관리에 유익합니다.

한 개(300g 기준)에 약 110kcal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과일입니다.

 

 

참외 요리법과 다이어트 활용

참외 샐러드

참외와 방울토마토, 리코타치즈, 올리브오일을 섞으면
여름철 시원한 과일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요거트 토핑

플레인 요거트에 참외를 잘게 썰어 얹으면
상큼하고 단백질 보충까지 가능한 건강 간식이 됩니다.

참외 디톡스 워터

껍질을 깨끗이 세척해 슬라이스한 참외를
물에 담가 냉장보관하면 디톡스 워터로도 활용 가능합니다.

 

 

글을 마치며

참외는 여름철 즐길 수 있는 귀한 제철 과일입니다.

달콤하고 시원한 맛은 물론, 수분 보충과 식이섬유 섭취까지 챙길 수 있는
건강한 간식이자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충분히 제 몫을 해내죠.

잘 고르고, 잘 보관하면 마지막 조각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참외.

오늘 알려드린 정보로 더욱 알차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