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보관방법부터 활용법까지 보라색 슈퍼푸드 제대로 알고 먹기

블루베리 보관방법

건강을 챙기고 싶은 분들에게 GI지수가 낮은 과일로 자주 추천되는 과일이 있습니다.

바로 블루베리입니다.

눈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아이 간식이나 어르신 간식으로도 인기가 많고, 다이어트와 항산화 효능 덕분에 샐러드나 스무디에도 빠지지 않는 존재죠.

하지만 블루베리는 잘못 보관하면 쉽게 곰팡이가 생기거나 금세 물러버릴 수 있어요.

오늘은 블루베리 보관방법, 영양소, 요리 활용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블루베리 보관 방법

생블루베리 보관법

생블루베리는 수분이 많고 껍질이 얇아 상온에 두면 금방 상할 수 있습니다.

구입 후 바로 먹지 않을 예정이라면 절대 실온 보관은 피하고 냉장보관이 필요해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블루베리를 씻지 않은 채 키친타월을 깔아둔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
● 뚜껑은 완전히 닫지 않고 살짝 열어두거나 구멍을 뚫어 통풍이 잘되도록
● 물기가 닿으면 쉽게 곰팡이가 생기기 때문에,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보관하면 약 5~7일 정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냉동 블루베리 보관법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냉동 보관이 정답입니다.

아래 절차대로 따라해보세요.

블루베리를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완전히 제거
소분하여 종이호일을 깐 쟁반에 펴서 냉동
블루베리가 서로 달라붙지 않게 얼린 후 지퍼백에 담아 보관
냉동 보관 시 최대 6개월까지 유지되며, 스무디, 요거트, 베이킹 등에 활용하기 좋아요.

블루베리

 

블루베리 영양 성분

항산화 물질 풍부

블루베리의 대표 성분은 안토시아닌입니다.

푸른빛을 띠게 하는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이 강력하여 노화 예방, 면역력 강화,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눈 건강에 좋은 이유

블루베리는 루테인, 제아잔틴, 비타민 A가 풍부해 시력 보호에 효과적입니다.

특히 성장기 아이들, 장시간 스마트폰과 컴퓨터에 노출되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GI지수 낮고 포만감 좋아

블루베리는 GI지수(혈당지수)가 낮아 당 수치를 천천히 올리기 때문에 당뇨 환자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추천됩니다.

100g당 열량도 57kcal 정도로 낮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포만감이 좋아요.

 

 

블루베리 요리 활용법

블루베리 요거트 볼

가장 간단하고 자주 해먹는 조합은 바로 그릭요거트 + 블루베리 + 견과류입니다.

여기에 꿀 한 방울만 더하면 아이들도 좋아하는 건강 간식이 됩니다.

블루베리 샐러드

양상추, 치커리, 방울토마토와 함께 블루베리를 올리고 발사믹 드레싱을 뿌리면, 상큼하고 고급스러운 샐러드가 완성됩니다.

고기 요리 곁들이는 사이드로도 아주 좋아요.

블루베리 오트밀

오트밀에 아몬드우유나 우유를 넣고, 냉동 블루베리를 함께 섞어 전자레인지에 2~3분간 데우면 포만감 가득한 아침 식사가 됩니다.

여기에 바나나나 시나몬을 추가하면 영양까지 균형 잡힌 한 끼가 됩니다.

블루베리 요리 활용법

 

블루베리 구매 팁

표면이 탱글하고 하얀 블룸이 있는 것

블루베리는 겉에 하얀 분가루(블룸)가 남아 있는 것이 신선한 상태입니다.

이 블룸은 자연 보호막 역할을 하며 수분 손실을 막아주는 기능도 합니다.

물렁하지 않고 모양이 단단한 것

너무 물렁하거나 색이 탁한 블루베리는 이미 상하거나 과숙된 상태일 수 있어요.

손으로 눌러봤을 때 탄력이 느껴지는 것이 좋습니다.

수입산보다 국내산 제철 구입

제철에는 국내산 블루베리도 충분히 좋은 품질을 자랑합니다.

특히 6~8월경엔 가격도 안정적이고 신선도도 높아 대량 구매하기에도 좋아요.

 

 

글을 마치며

블루베리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데, 보관방법을 잘 알지 못하면 금세 곰팡이가 생기거나 속상하게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죠.

요즘 딱 제철인 블루베리 냉장 보관방법, 냉동 보관방법, 요리 활용 팁과 영양 정보까지 기억하셔서
언제나 신선하고 맛있게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