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수 물꽂이 새순 성장기 구근에서 하얀 새순 연두 잎까지

금전수 물꽂이-새순이 올라왔어요.

 
7월 23일, 금전수 물꽂이 구근에서 하얀 새순이 올라오는 모습을 발견했는데요.

처음 경험하는 장면이라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로부터 시간이 흘러 오늘 보니, 그 새순이 꽃병 밖까지 쑥 자라 있고 끝에는 연두색 어린잎이 돋아 있었습니다.

금전수를 물꽂이로 키우며 구근이 생기고, 거기에서 새순이 올라오는 과정을 직접 지켜본 것은 처음이라 더욱 의미 있었던 순간이었죠.

오늘은 이 특별한 성장 과정을 기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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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꽂이 시작과 첫 새순 기록

7월 23일 – 구근에서 하얀 새순이 올라오다

물꽂이를 시작한 지 한참이 지나서야 구근이 생겼고, 그 구근에서 드디어 하얀 새순이 올라왔습니다.

파릇한 새싹과는 다른, 갓 태어난 새순의 뽀얀 색감이 무척 신기했습니다.

그동안 기다린 시간이 헛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기 관리 방법

하얀 새순이 손상되지 않도록 물을 3~4일 간격으로 갈아주고, 직사광선 대신 밝은 간접광에서 두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물 속 온도가 크게 변하지 않게 조심하며, 구근이 썩지 않도록 주의했습니다.

새순과 뿌리의 관계

실뿌리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지만, 뿌리가 자리 잡으니 구근이 생기고, 이후 새순이 나오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순서는 금전수 물꽂이의 전형적인 성장 패턴이지만, 직접 경험하니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새순이 꽃병 밖으로 자라다

하얀 줄기의 성장

금전수 줄기는 보통 진한 초록색을 띠지만, 이번 새순은 갓 올라온 어린 줄기라 전체가 하얗게 보였습니다.

줄기가 자라면서 점차 꽃병 경계를 넘어 길게 뻗어 나갔습니다.

연두색 어린잎의 등장

줄기 끝에는 여리여리한 연두색 잎이 돋아났습니다.

아직 성숙하지 않아 색이 연하고 질감도 부드러웠는데, 빛을 받으면 은은하게 빛나는 모습이 정말 예뻤습니다.

구근에서 새순이 나오기까지의 기다림

금전수 구근이 생기고, 그곳에서 새순이 나오는 건 제게도 처음 있는 일이었습니다.

물꽂이를 하고 나서 한참이 지나 실뿌리가 나오고, 또 시간이 흘러 구근이 형성된 뒤, 다시 오래 기다린 끝에 새순을 볼 수 있었죠.

기다림 끝에 맞이한 보람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구근에서 새순이 나왔어요.

 

번식과 생명력의 상징

번식의 가능성

물꽂이로 자란 새순은 이후 흙에 옮겨 심어도 잘 자랍니다.

이렇게 번식된 개체는 기존 식물과 동일한 유전자를 가진 ‘분신’이 되죠.

강인한 생명력

금전수는 건조에도 강하고,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생명력이 뛰어난 식물입니다.

이번 경험으로 그 강인함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인내심이 필요한 식물

금전수는 성장 속도가 느려, 구근이 생기고 새순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기다림 끝에 싹이 트는 모습을 보는 기쁨은 그만큼 큽니다.

 

관리 팁 정리

물 교체 주기

3~4일에 한 번씩 깨끗한 물로 갈아주어야 뿌리가 건강하게 자랍니다.

물이 오래되면 세균이 번식해 구근이 썩을 수 있습니다.

빛과 온도의 중요성

직사광선은 피하고, 실내 밝은 간접광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온도는 18~25℃를 유지하면 새순이 안정적으로 자랍니다.

영양 보충

장기간 물꽂이로만 키울 경우 영양이 부족해질 수 있으니, 수경재배 전용 영양제를 소량 넣어 주면 잎색과 줄기 굵기에 도움이 됩니다.

다이소 관엽식물 영양제

 

 

앞으로의 기대와 활용

성장 기록의 즐거움

앞으로 줄기가 굵어지고 잎이 진해지는 변화 과정을 계속 기록할 계획입니다.

성장 변화를 비교해보면 더욱 흥미롭습니다.

다른 번식 방법 시도

이번 경험을 계기로 잎꽂이나 줄기꽂이 등 다른 번식 방법에도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다양한 방식으로 금전수를 번식시키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식물 키우기의 보람

작은 변화 하나에도 기뻐하고, 시간을 들여 정성을 쏟으면 반드시 결과로 돌아온다는 것을 이번에 다시 느꼈습니다.

금전수 물꽂이 구근에서 새순이 올라오고 연두색 잎이 올라왔어요.

 

 

글을 마치며

금전수 물꽂이에서 구근이 생기고, 그 구근에서 하얀 새순이 올라와 꽃병 밖으로 자라나고, 연두색 잎이 피어나는 과정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기다림과 세심한 관리의 결과였습니다.

금전수는 느리지만 꾸준히 자라며, 그 과정에서 키우는 사람에게 인내와 보람을 안겨줍니다.

집 안에 작은 생명을 들이고, 그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을 많은 분들이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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